마음도 정리할 겸 다녀온 강원도.
묵호항 - 추암해수욕장 - 망상해수욕장을 다니며 찍었던 몇 장의 사진들.
이 터널을 지나면 환한 세상이 나오는 것처럼 내 인생역시 언젠가는 환한 행복의 날이 오겠지?
묵호항에서 배를 바라보며 한 컷!
이름모를 연인들이여~~! 인생이 끝날 때까지 행복하게 살길 바래요~~~
어두운 곳을 환하게 밝혀주는 저 불빛처럼 나도 누군가를 환하게 밝혀주고 싶다.
마음 둘 곳을 몰라 하루가 일년같아...
하루가 가는 소릴 들어 너 없는 세상 속에
달이 저물고 해가 뜨는 서러움
한날도 한시도 못살 것 같더니
그저 이렇게 그리워하며 살아
어디서부터 잊어갈까 오늘도 기억 속에
네가 찾아와 하루 종일 떠들어
네 말투 네 표정 너무 분명해서
마치 지금도 내 곁에 네가 사는 것만 같아
사랑인걸 사랑인걸 지워봐도 사랑인걸
아무리 비워내도 내 안에는 너만 살아
너 하나만 너 하나만 기억하고 원하는걸
보고픈 너의 사진을 꺼내어 보다 잠들어
잠결에 흐르던 눈물이 곧 말라가듯
조금씩 흐려지겠지
손 내밀면 닿을 듯 아직은 눈에 선한 네 얼굴
사랑해 사랑해 잊으면 안돼
너만 보고 너만 알고 너만 위해 살았던 난
마음 둘 곳을 몰라 하루가 일년 같아
아무것도 아무 일도 아무 말도 못하는 난
그래도 사랑을 믿어
그래도 사랑을 믿어
오늘도 사랑을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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