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성탄
나는 마굿간에 태어났다. 네가 어떤 환경이라도 성화하는 법을 배우도록.
나는 사랑 때문에 태어났다. 네가 나의 사랑을 의심하는 일이 없도록.
나는 밤에 태어났다. 내가 어떤 현실이라도 비출 수 있음을 네가 믿도록.
나는 사람으로 태어났다. 네가 '하느님'이 되도록.
그리하여 하느님이 우리와 함께, 나와 함께 계신다. 실제로.
여기 초라한 짐승의 밥통 안에, 성체 안에, 이웃 안에.
"나는 여기 있다. 나는 이 세상에서 결코 사라지지 않겠다.
너희가 나를 더 이상 보지 못하게 될 때도 결코."
가련한 인간아.
성탄 축제를 지낼 때 나에게 말하여라.
오직 이렇게만 말하여라.
"당신은 여기 계십니다.
당신은 여기 오셨습니다.
당신은 모든 것 안에 오셨습니다.
제 영혼 안에까지, 용서받기 어려운
저의 악에 대한 완고함의 뒤켠에까지 오셨습니다."
...나는 여기 있다. 이렇게
나는 여기 있다..
네 곁에, 네 안에.
성탄이다. 촛불을 켜라.
촛불이 모든 어둠을 몰아 낼 것이다.
성탄이다. 영원히 남을...
- 칼 라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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