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이 오긴 전인 6월 15일 오후에 지후와 함께 김수태 이사님(?)께서 운영하시는 이지캠핑을 갔다.작년 이 맘때쯤에 2번인가 갔을 땐 한창 준비중이었는데 이젠 주말에 예약 못하면 가지 못할 만큼 크게 성장한 이지캠핑!이사님 너무 멋져요!!!그리고 수염도 정말 잘 어울린답니다~~~ ㅋㅋㅋ 원래는 '호떡'이라 불리우는 조카 김호빈도 같이 가려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옷이 물에 젖는게 싫다는 이유로 가기를 거부했다는...ㅠㅠ 오후 반차를 낸 후 집에 가서 점심으로 밥을 비벼먹은 후 2시 30분에 맞춰 윤지후군을 데리러 학교 운동장으로 고고씽~지후도 예전부터 캠핑장 가자고 말은 많이 했었지만, 학원(수학, 태권도, 영어)을 빠지는게 더 신나보이는 지후...음...그럼 안되쥐~ 지후를 데리고 집에 와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