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소개하는 짧은 스토리를 찬찬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삶아 가면서 자신의 몫이나 자리 그리고 기회를 어떻게 만들어 가야 하는 가를 잘 묘사한 이야기입니다. ~코치가 당신을 벤치에 앉히지 못하도록 하라~ 1. 1925년 뉴욕 양키스의 선발 1루스 윌리 핍이 두통 대문에 경기에서 결장했다. 핍의 자리에는 루 게릭이라는 이름의 루키가 올라갔다. 루 게릭은 이때 발군의 기량을 선보였고 결국 2,130연속 경기 출장이라는 기록을 세웠으며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윌리 핍은 이후 한번도 양키스 1루수로 뛰지 못했다. 이후 윌리 핍이라 이름은 주전 선수가 하루 결장을 원하거나 빠질 때를 지칭하는 단어가 되고 말았다. 2.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서, 승자가 되기 위해서, 큰돈을 벌기 위해서, 주전 명단에 들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