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성! 그 동안 잘 지내셨나요? ㅋㅋㅋ 오늘 퇴근 후 용인에 살고있는 길호형을 만났다. 나보다 5개월 먼저 들어온 선임~ 키가 작아서 '숏길호'라는 별명을 가진 행정 군수담당!! 2007년 이후로 2번인가 봤고 그 후론 통화만해서, 이번에 형을 만나러 갔다. 뭐 키는 그대로인 것 같은데 머리가 조금 더 빠진 듯...회사를 마치고 오는 형의 모습에서 시간의 많은 흐름을 느꼈다. 오랜만에 만나도 어색하지 않고, 이런저런 얘기를 할 수 있는 편안한 형~ 수누리 뻐다귀전골집에 가서 전골을 먹는데 형이 준 선물에 감동~ 아흑...난 빈손으로 와서 "형!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말만 했는데...이론 이론...ㅠㅠ (형이 준 명함과 펜을 담을 수 있는 함이라고나 할까? 재질이 보드랍고 넘 좋다~) 형과 전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