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례 * 초등학교에 다니는 5학년 남자아이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는 것부터 시작하여 씻고 밥먹고 학교 갈 때까지 늑장을 부려 자꾸 잔소리를 하게 합니다. 준비물을 챙겨도 꾸물꾸물 거리고 그런 모습을 보고 있자니 참 답답해지더라고요. 좋은 말로 달래 보다가 야단도 쳐보다가 갖은 방법을 다 써보았는데도 이런 버릇이 고쳐지지 않습니다. 아침에 다른 아이들은 학교에 늦지 않으려고 아침도 제대로 못 먹고 간다던데, 우리 아이는 너무 느긋하기만 하거든요. 조금 있으면 중학생도 되는데 어떻게 하면 자기 일을 스스로, 늑장부리지 않고 하게 할 수 있을까요? 날마다 반복되는 이 일에 저도 지치네요. * 원인* 아침이면 늑장 부리는 아이가 걱정스럽기도 하고 때로 그런 모습에 답답해지기도 하시고 아침부터 이것저것 챙기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