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성탄 나는 마굿간에 태어났다. 네가 어떤 환경이라도 성화하는 법을 배우도록. 나는 사랑 때문에 태어났다. 네가 나의 사랑을 의심하는 일이 없도록. 나는 밤에 태어났다. 내가 어떤 현실이라도 비출 수 있음을 네가 믿도록. 나는 사람으로 태어났다. 네가 '하느님'이 되도록. 그리하여 하느님이 우리와 함께, 나와 함께 계신다. 실제로. 여기 초라한 짐승의 밥통 안에, 성체 안에, 이웃 안에. "나는 여기 있다. 나는 이 세상에서 결코 사라지지 않겠다. 너희가 나를 더 이상 보지 못하게 될 때도 결코." 가련한 인간아. 성탄 축제를 지낼 때 나에게 말하여라. 오직 이렇게만 말하여라. "당신은 여기 계십니다. 당신은 여기 오셨습니다. 당신은 모든 것 안에 오셨습니다. 제 영혼 안에까지, 용서받기 어려운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