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눈물이 주룩주룩 (淚そうそう: Tears For You)
일본 | 드라마, 멜로, 애정 | 117분 | 개봉 2007년 05월 17일
감독 : 도이 노부히로(오렌지 데이즈 / 지금, 만나러 갑니다)
출연 : 츠마부키 사토시(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나가사와 마사미(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아소 구미코(간장선생)
국내 등급 : 12세 관람가
용산 CGV에서 철은이와 은주팀장과 함께 5월 20일에 본 영화.
처음 보기 전부터 나의 감성을 자극할 것 같아 은근히 기대를 했던 영화.
그러나 나의 메마른 감성을 자극하기에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하고 싶은 말을 속으로만 삼킬 때'
'같이 살지만 연인은 될 수 없는 우리...'
메인카피인 위 두 줄은 정말 가슴에 와 닿는 아름다운 언어의 마술.
남자 주인공이 허무하게 세상을 뜨지만 않았어도 언젠가는 나도 눈물이 주룩주룩 나왔을텐데...그러면 나도 한 손으로 코를 막고 흐르는 눈물을 잠재우려 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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