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생각할 때 우리는 그의 능력이나 말이나 행동이 아니라
그의 생명과 삶 자체를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그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그의 삶을 부드럽고 따뜻하게 바라보면
우리는 어느새 그의 진정한 친구가 되어 그를 함부로 대할 수도,
가볍게 볼 수도 없을 것입니다.
이 세상의 유일한 생명, 단 하나의 이름, 단 한 번의 삶을 떠올리는데
어떻게 그를 가볍게 보거나 함부로 대할 수 있겠습니까.
사람마다 늘 이렇게 엄숙할 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그래도, 혹시 그가 미워지거나 마음이 상할 때는
얼른 그의 생명을 찾아 나서십시오.
그러면 어느새 그가 마음으로 다가와 사랑과 기쁨을 나누고 있을 것입니다.
반응형
'Diary >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 사랑 (0) | 2007.02.07 |
---|---|
작가와 농부 (0) | 2007.02.07 |
두 명의 영웅 (0) | 2007.02.07 |
등대, 산 그리고 사람 (0) | 2007.02.06 |
멀리 떠나가는 내 모습이 슬픈지... (1) | 2007.0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