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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은 나를 달리게 했다

한창 열기가 달아오른 미국의 어느 농구 경기장. 각 대학 대표 선수들이 승리를 위해 한 치의 양보 없는 혈전을 치르고 있었다. 경기 종료 직전, 1점 차이로 지고 있던 팀의 한 선수가 버저비터(경기 종료를 알리는 비저 소리와 함께 성공된 골)로 극적인 역전승을 일궈냈다. 그 선수의 이름은 브랜든 왓킨스. 그 대학에서 촉망받는 루키이다. 잠시 뒤 라커룸. 그 안에서 벌어진 일은 그를 보다 특별한 선수로 만들었다. 그는 손가락이 3개였고, 두 다리를 의족으로 지탱하고 있었던 것이다. 왓킨스는 선천적으로 손가락과 다리에 장애를 안고 태어났다. 두 살이 되던 해에는 그나마 몸을 지탱해 주었던 무릎 아래를 절단하는 수술을 받아, 어린 시절부터 힘겨운 의족 생활을 견뎌 내야 했다. 여덟 살이 되던 해, 우연히 농구..

Diary/Diary 2007.01.12

사이트를 새로이 오픈하며...

2007년 1월 11일... 그동안 운영했던 지후넷이라는 사이트를 접고 이곳을 오픈했다. 이 사이트 제목에보면 알겠지만, 이제 이 세상에 남은 것은 지후와 나. 단 둘뿐. 난 오직 지후만을 위해, 지후의 성장과정을 남겨두고자 이곳을 만들어 갈 것이다. 아무런 죄도 없는 지후에게 더 이상의 아픔을 주기 싫기에...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나의 눈엔 눈물이 고여있지만, 앞으로는 더 이상의 눈물을 흘리지 않으리... 앞으로는 활짝 웃는 날만 있으리라는 희망을 가져본다. 지후야! 우리 이제부터라도 행복하게 살자~~ 아빠와 항상 웃으면서... 손잡고 뛰어놀고 공도차면서 말이야.... 지후야~사랑해~

Diary/Diary 2007.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