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2

불황을 이겨내는 5가지 계명

불황을 효과적으로 극복하기를 소망하는 분들이라면 간단한 5가지 팁들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이른바 '불황 5계(不況5計)'입니다. #1. 본능지계(本能之計): 불황기 소비자들은 단순하고 감각적인 것에 몰린다.두산은 2007년 11월부터 소주 '처음처럼'의 모델로 이효리를 내세웠다.2005년 평균 7%에 그친 서울 시장점유율이 2008년 7월 24%까지 증가했다. #2. 보상지계(補償之計):불황기에는 자신을 위한 특정 소비를 오히려 늘리는 '자기 위안형 소비'가 늘어난다. 베스킨 라빈스는 2008년 기존 매장보다 인테리어와 메뉴를 고급화한 카페형 매장을 14개 늘렸다.같은 기간 동안 매출도 2007년 상반기에 비해 30% 이상 늘었다. #3. 청년지계(靑年之計):가족 부양에 대한 부담이 없는 20대들은 경..

Diary/Diary 2010.06.06

불황과 호황, 제대로 보기

불황과 호황을 실체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면, 어려운 시간이 왔을 때 지나치게 호들갑을 떨지 않을 것입니다. 이번 금융위기가 왔을 때 '자본주의가 끝났다'라고 할 정도로 소란을 피웠던 우리 사회를 생각하면 오늘 소개하는 글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1. 1630년대 중반 네덜란드는 거의 제정신이 아니었다. 네덜란드 사람들은 대체로 합리적이고 독창적인데다 냉혹한 장사꾼 기질을 갖추고 있었지만, 튤립을 둘러싼 투기광풍에 너 나 할 것 없이 휘말려버리고 말았다. 그들은 귀족과 어부, 농부와 상인을 구분하지 않고 미친 듯이 튤립 알뿌리 투기에 나섰다. 당시 중앙유럽에서 거의 알려져 있지 않았던 튤립은 다채롭고 화려한 색깔에다 희소성이라는 가치가 더해져 순식간에 부의 상징으로 떠올랐다. 그리고 가격이 한번 치솟기..

Diary/Diary 2009.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