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민 12

어린이날 기념...임진각을 가다...ㅋㅋ

어린이날 기념...ㅋㅋㅋ 지후와 예빈, 호빈, 나와 영민영과 함께 파주에 위치하고 있는 임진각 평화공원에 갔다. 이번에도 역시 영민형 동행. 영민이형 여친없다고 내가 너무 부려먹는건 아닌건지 모르겠다. 임진각을 가기로 결심한건 바로 그 전날... 철은이와 은주차장의 결혼식이 익산에서있어 장순이와 버스를 타고 갔었는데, 장순이가 몇일 전 임진각을 다녀왔다면서 강추! 그래서 아이들데리고 가기로 결심! 지후와 투빈과 함께 2호선, 4호선을 이용해 서울역으로 간다음, 역시나 늦은 영민형과 함류한 후 임진각행 기차를 2시쯤 탔다. 정말 오랜만에 타보는 기차. ㅋ 근데 뭐 지하철 1호선과 별반 다름이 없어 보였는데 틀린점이라곤 화장실이 있다는 것 정도? 1시간 20분을 타고가면 맨 마지막 정거장인 임진각에 도착한다..

Diary/Diary 2008.05.16

이것 저것

2007년 6월의 마지막 날. 나는 영민형과 함께 오랜만에 카메라를 들고 야외로 나갔다. 목적지는 '벽초지 문화수목원' 3시쯤 이태원에서 만나 차를 끌고 네비의 도움으로 파주로 향했는데 중간에 벽제를 지나가네... 벽제... 유정이가 묻힌 곳. 오랜만에 그곳을 지나가는데 세삼스럽게 예전의 모습들이 뇌리를 스쳐 지나간다. 영민형과도 같이 왔었는데 형은 기억을 못하는 것 같아 따로 말은 안했다. 그곳을 순식간에 지나서 한 30분 정도 더 가다보니 우리의 최종 목적지인 '벽초지'에 왔다. 정말 사진기를 들이대는게 얼마만인지...ㅋㅋㅋ 기쁨과 환희로 이곳 저곳을 누비며 찰칵 찰칵 셔터소리를 만끽. 나를 반갑게 맞이해주는 꽃들을 피사체로 삼아 그동안 나를 짖누르고 있던 가슴 한복판의 답답함을 씻어냈다. 사진을 찍..

Diary/Diary 2007.07.02

트랜스포머

트랜스포머 (Transformers, 2007) 미국 | SF, 액션, 모험 | 135 분 | 개봉 2007.06.28 다른 제목 : Transformers: The Movie 2 감독 : 마이클 베이 출연 : 샤이아 라보프(샘 윗윅키), 메간 폭스(미카엘라), 조쉬 더하멜(캡틴 리녹스) 국내 등급 : 12세 관람가 단골인 종로 포차에서 영민형과 오랜만에 꼬막에 소주를 마시면서 영화 얘기가 나왔는데 '트랜스포머'가 생각이나서 심야영화로 봤다. 음...뭐랄까. 울 지후가 2-3년 후 아주 아주 좋아할 영화? 자동차가 로봇으로 변하는 모습은 아주 좋았으나 전투씬등은 약해보였다. 그런 부분만 신경을 썻더라면 더 좋은 영화가 됐을텐데... 영화보단 게임이나 만화로 본다면 훨씬 강추할 만한 영화~~~

Life/movie 2007.06.30

모든 상태 제로...

몸 상태도 제로... 마음 상태도 제로... 모든 것이 제로인 상태. 지금 난 지후데리고 이태원에 와 있다. 어제(토) 아침 10시에 지후데리고 와서 1시간 조금 넘게 집에 있는 것 제외하곤 오후 5시 30분까지 계속 집앞 놀이터에서 지후랑 놀았다. 점점 놀이터의 모든 기구를 이용하는 우리 이뿐둥이 윤지후. 예전엔 무서워서 못하더니 이젠 제법 즐긴다. ㅋㅋ 금욜날 낙성대서 선희씨와 현택씨랑 많은 술을 마시진 않았는데 토욜 하루종일 몸이 왜이리 피곤한지 모르겠네. 솔직히 어제 놀이터에서도 지후는 그곳서 사귄(?) 친구들과 놀고 난 벤치에 앉아 꾸벅꾸벅 졸았다는 사실... 지후랑 같이 뛰어노는 그 친구들한테 아이스크림이라도 사줄껄...ㅋㅋㅋ 어제 이태원에 6시 조금 넘게 도착해서 지후랑 저녁을 먹고 바람도 ..

Diary/Diary 2007.06.10

어지럽다

오늘은 토요일인데 아침에 잠이 안와 일찍 일어났다. 새벽에도 잠을 설치고... 어제 들었던 충격적인 얘기 때문이었을까? 부디 편히 잠드시길... 이번 주엔 꼭 성당에가서 님을 위해 기도드릴께요. 특별히 무엇을 하지는 않았지만 몸이 피곤했던 한주가 지나갔다. 정말 근래들어 느끼는 것이지만 나의 체력의 한계를 느끼는 것일까? 내가 나이에 맞지않게 너무 어리고 어린 동생들과 노느라 그런것인가? 푸하하하 이젠 정말 자제해야지, 자제해야지라고 하면서 잘 안되네. 철은이도 퇴사했고, 다른 팀들도 바빠 야근을 하면...뭐 다시 예전처럼 그렇게 생활을 하겠지. 그럼 그땐 또 지금의 모습에대해 그리워하고... 머 인생이 그런 것 아니겠어? ㅋㅋㅋ 오늘 약한 황사가 있다고 해서인지 밖이 어두침침하다. 왠지 오늘 영화가 보..

Diary/Diary 2007.05.26

행복했던 하루~

어제는 나의 생일이었다. 난 예전부터 생일이 나의 큰 관심이 아니어서 별로 대수롭지 않게 지나갔는데 어젠 정말 너~무~즐겁게 보냈었다. 비록 글을 쓰는 지금 몸은 넘 피곤하지만...ㅋㅋㅋ 퇴근을 한 후 이완식 대리님, 한은주 팀장님, 최장순 연구원님과 함께 양재역에 위치한 '첸수이'에 가서 깐풍기에 소주를 마셨다. 9시쯤엔 영민형도 함께해서 총 5명...ㅋㅋㅋ 10시가 좀 넘은 시간 야근을 한 오선영 팀장님, 하철은 연구원님께서 합류! 2차로 (구)보보스에가서(지금의 이름은 기억이 안나넹~) 남자들은 소주, 여자분들은 맥주를 마셨지...음하하하 첸수이에서 난 술을 별로 안마셨는데 이곳에와서 좀 마셨다. 그리고 나와 역시 노래방으로 출발! 노래방에서 기억나는 것은 선영팀장님의 현란한 춤과 철은씨의 애교춤...

Diary/Diary 2007.04.26

300

제목 : 300 미국 | 액션, 모험, 드라마, 전쟁 | 116분 | 개봉 2007년 03월 14일 감독 : 잭 스나이더 출연 : 제라드 버틀러(레오니다스 왕), 레나 헤디(고르고 여왕) 국내 등급 : 18세 관람가 크세르크세르 왕이 이끄는 페르시아 100만 대군이 그리스를 침공하자 스파르타의 왕 레오니다스는 정예의 병사 300명을 이끌고 '테르모필레 협곡'에 배수진을 친다. 100만 대군과 맞서는 무모한 전쟁. 스파르타의 용기가 무엇인지를 확실히 보여주는 영화. 그러나 내용보다는 그래픽으로 승부를 한 것 같고, 그 당시의 상황에 대해 그리스는 너무 미화적으로 페르시아는 너무 악의적으로 그려낸 느낌은 지울 수 없다. 내 개인적으로 평점을 매긴다면 10점 만점중에 7.5를 주고싶다. 참고로 이 영화는 영민..

Life/movie 2007.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