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악성코드의 폭발적 증가와 더불어, 악성코드는 점점 더 고도화, 은폐화, 지능화 되고 있다. 그에 따라 우리 기업 내 보안 환경도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가? 이 질문과 함께 계속적으로 기업 보안을 위협하고 있는 새로운 보안 위협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 할지를 논의해 보고자 한다. 기업 보안을 위협하는 악성코드 형태 2009년 상반기, 가장 주목해야 할 악성코드 동향은 컨피커웜(Win32/Conficker.worm)의 대대적인 공습이다. 이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사용자들에게 커다란 피해를 입혔다. 오래 전부터 취약점을 이용한 악성코드 유포나 감염 방법은 자주 사용되는 방법이라 더 이상 새로울 것이 없다. 다만, 기존의 특정한 방법으로만 자신을 전파했던 악성코드들에 비해, 이동식 저장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