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이트 2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았나?

갑자기 또 왜 그러지? 아 정말 화가나네!!! 왜냐구? 때론 2012년 11월 06일. 밤 09시 30분쯤. 평상시처럼 집에서 실내 자전거를 타고선 샤워 준비를 위해 내 방을 갔다가~거실을 갔다가...이리저리 돌아다닌 후 화장실을 갔는데, 머리가 갑자기 '핑~' 돌더니 실신을 했다. 화장실에 가자마자 "어~ 갑자기 어지럽네"라는 생각이 끝나기 무섭게 실신을 했던 것 같은데. 얼마 동안 실신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짧은 순간에 꿈도 꾸고 또 눈을 떴을 때에도 지금 여기가 어딘지를 몰랐었다. 쓰러지면서, 아니면 쓰러진 후 몸을 움직였는지 눈썹과 눈 밑에선 피가 흐르고 있었다. 다시 일어나 원래의 계획(?)대로 샤워를 마치고 조금씩이지만 계속 흐르는 피를 닦고선 마음을 가다듬은 후 엄마에게 얘기했더니 깜짝 놀..

Diary/Diary 2012.11.11

동물원과 아웃백

오늘은 지후와 서울대공원에 갔다. 아침엔 집에서 자동차와 토마스가지고 논다음 오후가 되자마자 바디와 렌즈 2개를 어깨에 짊어지고 지후 손을 잡은 후 대공원으로 향했다. 차를 가지고갈까 지하철을 타고갈까 잠깐 고민하다 사람들에 뒤엉켜 가는 쏠쏠한 재미를 느끼고자 지하철을 선택했다. 날씨 좋은 오늘...정말 대공원에 사람이 많았다. 좀 과장되게 얘기하자면 땅이 안보일 정도로...ㅋㅋㅋ 지후랑 걸어가면서 꽃도보고 호수도 구경하고 쉬고... 한 4시간 정도 대공원에서 재미있게 논다음 나랑 지후는 사당동에 있는 아웃백을 갔다. 메뉴 아는 것이 없어 금욜날 한은주 팀장께 메뉴에 대해 물어봤건 만, 역시 가서 선택한 것은 이벤트의 세트메뉴...ㅠㅠ 그러나 난 맛있게 먹었는데 아쉽게도 우리 지후가 안먹는 것이 아닌가...

Diary/Diary 2007.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