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댓글이 인한 여러 가지 사건으로 인해 사회적, 정치적 이슈로 대두되었다. 특히, 익명성 보장과 자기가 쓴 글에 대한 책임감 사이에서 갑론을박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 익명성을 존중하자니 너무나 무책임한 글들이 마구잡이로 올라와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실명인증이나 사이버모욕죄를 적용하자니 자유로운 의사 표현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게 될 우려가 있는 것이다. 사실, 성숙한 인터넷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자정 능력이 가장 필요하지만 그 전까지는 자기가 올린 글에 대한 책임감의 표현으로 개인 정보를 일정 부분 남기는 것이 건전한 인터넷 문화를 만들어주는 울타리가 아닌가 한다. 여러 사이트들에 글을 남길 때 자신의 IP가 남겨지는 것에 대하여 걱정하는 분들이 많이 있다. 댓글에 남겨진 접속자의 최소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