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영 2

꼭 필요한 지식: 프로네시스...?

우리는 어떤 지식을 갖추어야 하는 가? 우리에게 꼭 필요한 지식은 무엇일까? '지식경영'으로 저명한 노나카 이쿠지로 교수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1. 프로네시스(Phronesis)는 '필요한 결정을 내리고 시기적절하게 행동하는 실용적 지혜'를 말한다.'(흔히 영어로 'practical wisdom'으로 번역됨) #2. 프로네시스의 개념은 아리스토텔레스에서 유래한다. 그는 자신의 저서 에서 지식을 세 가지 유형 즉, 에피스테메스(episteme)와 테크네(techne), 프로네시스로 구분했다. 에피스테메스: 보편적인 진리로 시공간으로부터 독립적인 보편 적응성에 초점을 맞춘, 맥락에 의존하지 않는 형식적(객관적) 지식이다. 테크네: 테크닉, 테크놀로지, 예술 등에 해당하는 말이다. 테크네는 창조 능력에 필..

Diary/Diary 2010.02.02

실력을 강화법: 'creative routine'

노나카 이쿠지로(71), 일본 히토쓰비시대 명예교수는 지식경영의 연구자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은 인물입니다. 오늘은 그의 인터뷰 중에서 개인에게 주는 교훈 즉 '프로패셔널로 입신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재구성해 보았습니다. 1. 일본 근로자는 왜 열심히 일하나? 일본도 사공농상이란 계급이 있었다. 하지만 계급에 상관없이 공통적으로 실천해야 하는 '시쓰케'라는 완고한 범절이 있었다. '수(지킬 수), 파(깨뜨릴 파), 리(이별한 리)'라는 말이 있다. '남에게 배우고, 배우면서 배운 것을 파괴하고, 결국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는 변증법적 길이다. 목표를 형해 '무한의 실천'을 해 나가는 태도다. 이런 모습을 '크리에이티브 루틴(creative routine)'이라고 말할 수 있다. '판에 박힌 일을 일생 반복..

Diary/Diary 2009.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