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권 15

오랜만에 우리

참 오랜만이 만난 사람들... 어제 퇴근을 하고 나의 발걸음은 남부터미널로 향했다. 왜? 왜냐구? 그곳에 정권씨와 계원이의 사무실이 있기 때문에. 정권씨와 계원이와 저녁으로 굴국밥을 먹으면서 두 명이 할 사업 얘기를 듣고, 계원이의 여자친구 고민도 듣고... 작년 8월에 중국에 다녀온 후 계원이도 살이 쫙 빠졌더군. 나 역시 5키로 빠졌는뎅...ㅋㅋㅋ 저녁을 먹고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마시면서 담배를 피우고... 그러는 사이 걸려온 전화. 바로...태욱이형. 용산에 볼 일이있어 집에가는 길에 사당에서 소주나 한잔 하자는 형. 난 지금 남터에 있다고 하니 바로 남터로 왔다. ㅋㅋㅋ 사무실을 첨 방문(?)한 사람답게 그 놀라운 표정이며 행동들이 얼마나 웃기던지... 난 혼자 피식 웃으며 형과 그 두 명과 함께..

Diary/Diary 2008.02.20

중국 여행을 다녀오다

중국을 언제갔는데 이제야 글을 남긴다...ㅋㅋㅋ 7월 30일 새벽 5시 30분에 집에서 나와 바로 앞에 있는 하얏트호텔內 대한항공 리무진 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영훈이형, 정권씨, 경환이, 계원이와 함께 중국으로 여행을 가자고 말이 나온 후 약 일주일 만에 후다닥 비자, 여권 재신청등을 하여 7월 30일 중국동방항공편으로 인천공항을 이륙했다. 출발 시 시간이 09시 35분이었는데 상해 푸둥공항을 도착했을 때 시간이 11시었다. 1시간 정도의 시간차가 중국에 있었다. 중국에 도착해서 영훈이형, 정권씨, 계원이는 다른 곳으로 가고, 나와 경환이와 첫날을 같이 돌아다녔다. 점심으로 현지식을 먹고(참고로 중국에 있는 내내 현지식으로 먹었다) 개인 정원인 예원 구경 - 상해임시정부청사 - 중국의 번화가..

Diary/Diary 2007.09.09

모든 상태 제로...

몸 상태도 제로... 마음 상태도 제로... 모든 것이 제로인 상태. 지금 난 지후데리고 이태원에 와 있다. 어제(토) 아침 10시에 지후데리고 와서 1시간 조금 넘게 집에 있는 것 제외하곤 오후 5시 30분까지 계속 집앞 놀이터에서 지후랑 놀았다. 점점 놀이터의 모든 기구를 이용하는 우리 이뿐둥이 윤지후. 예전엔 무서워서 못하더니 이젠 제법 즐긴다. ㅋㅋ 금욜날 낙성대서 선희씨와 현택씨랑 많은 술을 마시진 않았는데 토욜 하루종일 몸이 왜이리 피곤한지 모르겠네. 솔직히 어제 놀이터에서도 지후는 그곳서 사귄(?) 친구들과 놀고 난 벤치에 앉아 꾸벅꾸벅 졸았다는 사실... 지후랑 같이 뛰어노는 그 친구들한테 아이스크림이라도 사줄껄...ㅋㅋㅋ 어제 이태원에 6시 조금 넘게 도착해서 지후랑 저녁을 먹고 바람도 ..

Diary/Diary 2007.06.10

한 주를 마감하며...

퇴근 후 한치의 휴식도 없이 광란의 밤(?)을 즐겼던 이번 한 주. 월욜은 월요주 모임땜에 감자탕에 소주. 화욜은 은주팀장, 장순씨와 쭈꾸미 삼겹살에 소주. 수욜은 생일이어서 여러명과 함께 소주. 어제 목요일은 영훈이형, 경환이, 정권씨, 계원씨와 선바위역 근처에서 고기를 구워먹고 오느라 12시 집에 도착...ㅠㅠ 오늘 금욜은 다행이 휴가. 이번 한주 내가 퇴근하고 보낸 일이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계속된 약속.ㅋㅋㅋ 나의 인기는 짱? 음...아니쥐...월욜부터 수욜까지는 계속 같은 사람들과...나하하하 어젠 정말 오랜만에 계원씨도 보고 그랬다. 계원씨가 가끔 간다는 선바위역 근처 양재천에서 바닥에 박스 깔아놓고 숯불에 고기와 소세지등을 궈먹었는데 정말 맛있었고 남자들만의 수다가 정말 너무 재미있었다...

Diary/Diary 2007.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