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지하철을 타고 집에가는데 태욱이 형한테 전화가 왔다. 지금 어디냐고...양재로 다시 오라고... 몇일 전부터 고기도 먹고싶고해서 다시 양재로 돌아가 형과 함께 삼겹살 3인분에 소주 3병을 마셨다. 예전엔 술을 어느 정도 마셨다고 생각을 했는데, 요즘엔 조금만 마셔도 힘들고 먹고싶지 않다라는 생각이 자주든다. 이참에 술을 팍! 끊어버려야지...ㅋㅋㅋ 일요일에 지후를 보고 오늘이 화욜일이니 2틀정도 지후를 못봤다. 빨리 정리가되야 내가 계속 지후를 볼 수 있는데...ㅠㅠ 그래야 지후랑 칼싸움도 하고 총싸움도 하면서 놀고싶은데...ㅋㅋㅋ 물론 책도 읽어주고..^^ 우리 지후 오늘 어린이집에 잘 갔는지 모르겠다. 퇴근 후 달려가서 보고싶지만 저쪽 집에서도 나 가는 것을 반기지 않으니 솔직히 가고싶지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