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movie 11

10편의 영화, 10명의 윌 스미스 - 2

(2005) 알렉스 히치는 성공률 100%를 자랑하는 뉴욕의 전설적인 데이트 코치. 짝사랑에 잠 못 이루거나 연애로 고민하는 수많은 사람을 구제해준 그에게 매혹적인 상속녀 알레그라에게 홀딱 반한 알버트가 찾아온다. 연애경험 전무, 몸꽝에 몸치인 알버트와 뉴욕 사교계의 여신으로 불리는 알레그라의 데이트는 누가 봐도 불가능. 이제 히치의 능수능란한 데이트 코치가 시작된다. 은밀하게 알버트의 데이트를 도와주던 히치는 알레그라의 행적을 쫓는 뉴욕 최고의 스캔들 전문기자 사라에게 반하게 된다. 자신만만하게 그녀에게 대쉬하지만 그동안 갈고 닦았던 세련된 센스는 다 어디 갔는지 완벽한 데이트는 커녕, 실수 투성이에 오히려 사라 앞에서 철저하게 망가지는 난감한 상황의 연..

Life/movie 2009.03.07

10편의 영화, 10명의 윌 스미스 - 1

10편의 영화, 10명의 윌 스미스. 윌 스미스는 배우, 제작자, 음악인으로 종횡무진 활약하는 '할리우드 팔방미인'이다. 많은 흥행영화를 제작, 출연하며 2008년 '퀴글리 출판사 선정 가장 흥행성 있는 배우 1위'로 선정된 윌 스미스. 그의 출연작 10편을 통해 영화 속 캐릭터로서의 매력을 파헤쳐본다. 그의 실제 모습과 가장 닮아있는 캐릭터는 무엇일까? * 자료_소니픽쳐스 구성_네이버 영화 (1998) 대학 동창과 우연히 마주친 이후 신진 변호사 로버트 딘의 생활이 갑자기 일그러진다. 신용카드마저 정지당한 이유는 그의 동창이 주고 간 비디오 디스켓 때문이었다. 그 안에는 국회의장의 살해 현장이 담겨 있었던 것이다. 배후에는 거대한 조직이 놓여 있었고, 정체불명의 사나이 브릴에 의지해 젊은 변호사는 사건..

Life/movie 2009.03.07

님은 먼곳에

사랑한다고 말할 걸 그랬지 님이 아니면 못산다 할 것을 사랑한다고 말할 걸 그랬지 망설이다가 가버린 사람 마음 주고 눈물 주고 꿈도 주고 멀어져갔네 님은 먼 곳에 영원히 먼 곳에... 2008년 07월 26일.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용산CGV에서 '님은 먼곳에'를 봤다. 그 전날 현택이와 서영씨와 무척이나 많은 술을 마셔서(기억이 끊길 정도로...ㅠㅠ) 몸 상태 제로였지만, 내가 좋아하는 정경호와 그리고 수애가 나와서 개봉 전부터 무척 끌렸던 영화이다. '박상길 상병 구하기' 뭐 내용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이렇다. 순이(후에 써니)가 말없이 월남으로 떠난 남편을 찾아간다는 이야기. 남편 박상길(엄태웅)은 순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었다. 현실도피...뭐 그럴 듯. 내가 좋아하는 정경호는 밴드..

Life/movie 2008.07.27

아이언 맨

기본정보 : SF, 액션, 드라마, 판타지 | 미국 | 125 분 | 개봉 2008.04.30 감독 : 존 파브로 출연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토니 스타크 / 아이언 맨), 테렌스 하워드(제임스 로드)... 등급 : 국내 12세 관람가 / 해외 PG-13 공식사이트 : http://blog.naver.com/ironman2008, www.ironman2008.co.kr 오랜만에 강남CGV에 가서 영화를 봤다. 음...영화를 오랜만에 본것은 아니고, 오랜만에 혼자 봤다고 해야하나? ㅋㅋㅋ 최근에 본 영화로는 포비튼 킹덤등 여러 편이 있었는데 이곳에 포스팅을 못했다. 이유? 귀차니즘으로 인해...ㅠㅠ 아이언 맨 첨 TV에서 영화소개를 통해 알게된 후 재미있을 것이란 생각에 한동안 내 머리에 계속 남아있던 ..

Life/movie 2008.05.25

리턴

감독 : 이규만 출연 : 김명민, 유준상, 김태우, 정유석 개봉일 : 2007년 8월 8일 등급 : 18세 관람가 장르 : 스릴러, 미스터리 수술 중 각성... 내가 작년에 전신마취 후 6시간 동안 받은 수술에서...나도 마취가 첨부터 안되었거나 중간에 깨어났다면? 오늘부터 금요일까지 역삼동 삼성멀티캠퍼스에서 선영팀장님과 함께 '관리자 성과관리'란 교육을 받는다. 교육을 마친 후 강남역 씨티극장에서 본 영화가 '리턴' 우선 표를 구입한 후 10분도 안되 후다닥 햄버거를 입속에 꾸역꾸역...ㅋㅋ 징그러운 장면이 나오면 눈을 가리는 팀장님의 모습이 얼마나 재미있던지. 이러한 과정을 거쳐서...리턴을 봤당.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을 영화화 한 '리턴' 다양한 최면 기법과 종류를 소개한 듯한 영화이기도 하지만,..

Life/movie 2007.08.08

다이하드4.0

다이 하드 4.0 (Live Free Or Die Hard, Die Hard 4.0, 2007) 미국 | 액션, 모험, 스릴러 | 128 분 | 개봉 2007.07.17 다른 제목 : Die Hard: Reset ... more 감독 : 렌 와이즈먼 출연 : 브루스 윌리스(존 맥클레인) 국내 등급 : 12세 관람가 2007년 08월 05일 명동CGV 다이하드4.0... 아날로그와 디지털과의 싸움을 다룬 내용. 그러나 싸움의 소재만 아날로그와 디지털로 바뀌었을 뿐 전작과 크게 다르지않는 내용과 사건 흐름... 보기 전 크게 기대를 안해서인지 보고나서도 좀 그랬다. 조금 기다려 명절에 보여줄때 걍 볼껄...ㅋㅋㅋ 브루스 윌리스는 나이가 들어서도 어케 이리 몸이 좋은지...라는 생각뿐

Life/movie 2007.08.06

화려한 휴가

한국 | 드라마 | 125 분 | 개봉 2007.07.25 감독 : 김지훈 출연 : 김상경(강민우), 안성기(박흥수), 이요원(박신애), 이준기(강진우) 국내 등급 : 15세 관람가 -> 12세 관람가 공식 홈페이지 : 국내 http://www.rememberu518.co.kr/ 매월 첫째 주 금요일은 팀장이상급 월례 회의가 있는 날이다. 어제, 그러니깐 8월 3일 역시 월례회의가 있는 관계로 난 금요일까지 쉬지 못하고 출근을 해야만했다. '화려한 휴가' 이 영화를 처음 접하게 된 것은 아마 티비에서 영화소개를 하는 프로였을 것이다. 광주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영화. 첨 알았을 때부터 보고팠는데 어제 회의끝나고 집으로 가는 길에 강남역 씨티극장에서 혼자 봤다. 은주팀장, 선영팀장 그리고 철은이가 함께 홍..

Life/movie 2007.08.04

트랜스포머

트랜스포머 (Transformers, 2007) 미국 | SF, 액션, 모험 | 135 분 | 개봉 2007.06.28 다른 제목 : Transformers: The Movie 2 감독 : 마이클 베이 출연 : 샤이아 라보프(샘 윗윅키), 메간 폭스(미카엘라), 조쉬 더하멜(캡틴 리녹스) 국내 등급 : 12세 관람가 단골인 종로 포차에서 영민형과 오랜만에 꼬막에 소주를 마시면서 영화 얘기가 나왔는데 '트랜스포머'가 생각이나서 심야영화로 봤다. 음...뭐랄까. 울 지후가 2-3년 후 아주 아주 좋아할 영화? 자동차가 로봇으로 변하는 모습은 아주 좋았으나 전투씬등은 약해보였다. 그런 부분만 신경을 썻더라면 더 좋은 영화가 됐을텐데... 영화보단 게임이나 만화로 본다면 훨씬 강추할 만한 영화~~~

Life/movie 2007.06.30

눈물이 주룩주룩

제목 : 눈물이 주룩주룩 (淚そうそう: Tears For You) 일본 | 드라마, 멜로, 애정 | 117분 | 개봉 2007년 05월 17일 감독 : 도이 노부히로(오렌지 데이즈 / 지금, 만나러 갑니다) 출연 : 츠마부키 사토시(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나가사와 마사미(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아소 구미코(간장선생) 국내 등급 : 12세 관람가 용산 CGV에서 철은이와 은주팀장과 함께 5월 20일에 본 영화. 처음 보기 전부터 나의 감성을 자극할 것 같아 은근히 기대를 했던 영화. 그러나 나의 메마른 감성을 자극하기에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하고 싶은 말을 속으로만 삼킬 때' '같이 살지만 연인은 될 수 없는 우리...' 메인카피인 위 두 줄은 정말 가슴에 와 닿는 아름다운..

Life/movie 2007.05.26

300

제목 : 300 미국 | 액션, 모험, 드라마, 전쟁 | 116분 | 개봉 2007년 03월 14일 감독 : 잭 스나이더 출연 : 제라드 버틀러(레오니다스 왕), 레나 헤디(고르고 여왕) 국내 등급 : 18세 관람가 크세르크세르 왕이 이끄는 페르시아 100만 대군이 그리스를 침공하자 스파르타의 왕 레오니다스는 정예의 병사 300명을 이끌고 '테르모필레 협곡'에 배수진을 친다. 100만 대군과 맞서는 무모한 전쟁. 스파르타의 용기가 무엇인지를 확실히 보여주는 영화. 그러나 내용보다는 그래픽으로 승부를 한 것 같고, 그 당시의 상황에 대해 그리스는 너무 미화적으로 페르시아는 너무 악의적으로 그려낸 느낌은 지울 수 없다. 내 개인적으로 평점을 매긴다면 10점 만점중에 7.5를 주고싶다. 참고로 이 영화는 영민..

Life/movie 2007.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