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34

I Love U Oh Thank U(Feat. 김태우 of God)

I love U, Oh thank U언제나 내 맘 속엔 나는 네가 있어나는 느낄 수 있어네가 어디에 있던 나는 갈 수 있어그래야 이 힘든 삶을 살 수 있어 I love U, Oh thank U난 사랑을 몰랐어 못났어욕심과 자만을 멈출줄 몰랐어 잘났어항상 제멋에 나는 살았어시작과 끝을 알 수 없는 길을 걸었어 그래 결코 넌 내게 쉽지 않은 사람이야우리 저 높은 태양처럼 식지 않는 사랑이야수 많은 별들도 우릴 축복해주는 밤이야이제야 내가 너로 인해 변할 수 있는 기회야 너로 인해 난 사랑을 알고 사랑을 믿고너로 인해 난 믿음을 알고 꿈을 꾸고I love U, Oh thank U고마워 사랑을 배웠어 I love U, Oh thank U 너보다 좋은 건 이 세상에 없는 걸너의 사랑 그보다 큰 선물은 없어늘 곁에..

Photo/etc 2010.03.02

빌 게이츠 어머니의 편지

'빌 게이츠'의 오늘에는 정말 훌륭한 부모님들이 계셨군요.막 도착한 빌 게이츠 아버지의 책을 읽으면서 훌륭한 부모가 되는 길, 그리고 멋진 인생을 살아가는 일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책 속에 결혼을 앞둔 며느리에게 암 투병 중이었던 어머니편지가 있었습니다. 며느리인 멜린다에 보내는 편지 형식의 결혼 축사는... #1. 멜린다에게이제 몇 시간 뒤면 너는 결혼을 하고 우리는 한 가족이 되는구나!빌의 아버지와 나는 결혼한 지 43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여전히 결혼의 의미를 깨달아가고 있단다. #2. "사랑하고 소중히 여길 것을..."남편의 좋은 점을 인정하되, 남편의 모든 점을 사랑할 필요는 없단다.남편에게 고쳐야 한다고 생각되는 점. 이 엄마도 고치지 못한 것이 보이거든 이 말을 기억하렴..

Diary/Diary 2010.01.25

후회없는 인생

"당연한 이야기지만, 내일 죽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며 살아온 사람은 후회가 적다. 죽음을 염두에 둔 사람은 삶이 유한하다는 사실을 알고 열심히 살아간다.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며 순간순간 스쳐지나가는 인연을 소중히 여기면서..." 후회없는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호스피스 전문의로 오랫동안 활약해 온 오츠 슈이치 씨로부터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1.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맙다는 말을 많이 했더라면... "고마워." 후회없는 마지막을 위해 꼭 필요한 말이 아닐까. #2. 진짜 하고 싶은 일을 했더라면... "선생님, 화병이 생길 정도로 참고 인내하기만 했던, 제 인생은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일생은 '앗'하는 순간 지나간다." 중요한 건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방향대로 살아가는 것이다. #3. 조금만 더 겸손했..

Diary/Diary 2009.12.26

알면 사랑한다

한 여자 연예인이 TV 프로그램에 나와 울먹이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평소 별로 좋아하지 않던 연예인이라 채널을 돌리려다가 멈칫했지요. 결혼을 앞두고 부모님께 미안함을 털어놓는 자리였어요. 그녀는 연예인이 되려고 준비하던 어느 날, 다른 부모들은 잘만 밀어주는데 왜 엄마 아빠는 이것밖에 못 해주냐며 철없는 소리를 한 게 너무 후회된다면서 뚝뚝 굵은 눈물을 떨어뜨렸습니다. 그 모습을 보는데 제 눈에도 따라 눈물이 고이더니, 방금 전까지 그녀에게 품었던 비호감이 눈녹듯 사라져 버리는 겁니다. '아, 저련 면이 있구나. 당돌해 보였는데 알고 보니 마음이 무척 여린가봐.' 마음은 어느새 그녀의 편에 서 있었습니다. 그러고 보면 제 맘이 참 간사합니다. 사실 그녀를 싫어했던 이유도 참 보잘것없었거든요. 눈이 너무 ..

Diary/Diary 2009.03.27

뺨 한 대의 선물

처음엔 그랬습니다. 굳게 믿었던 신으로부터 느닷없이 뺨 한 대를 얻어맞고 뒤로 나뒹구는 것만 같았습니다. 처음엔 그랬습니다. 믿고 의지하던 신으로부터 머리카락을 매섭게 쥐어뜯기는 것만 같은 그런 느낌의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나중에...한참 나중에야 고개 끄덕이며 알았습니다. 그 순간 신은 내 뺨을 아프게 때린 것이 아니라 살며시 어루만졌다는 것을. 바로 그 순간 신은 내 머리를 보드랍게 쓰다듬었다는 것을 한참 후에야 알았습니다. 뺨 한 대의 선물이고 사랑의 어루만짐이었음을 나중에...한참 나중에야...알았습니다.

Diary/Diary 2009.02.10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서명 :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저자 : 카타야마 쿄이치 역자 : 안중식 출판사 : 지식여행 ISBN-10 : 8990054206 2005년 10월 10일 출간 232쪽 | B6 | 1판 슬프다. 참 슬프다. 아키가 떠났을 때 사쿠의 심정을 어땠을까? 그토록 원했던 사랑이 떠났을 때 심정은 어땠을까? 얼마 전부터 갑자기 이 책이 눈에 들어왔다. 주변의 사람들한테 책의 보유여부를 물었는데 전부 가지고 있지 않았다. 그래서 구입하기로 결정하고 '사랑, 사라지고 있습니다'라는 책과 함께 구입을 했다. 책을 받자마자 이 책부터 읽을까하다가 사랑, 사라지고부터 읽고난 후, 나는 이 책을 손에 쥐었다. "자신만 맛있는 걸 먹을 수 있으면 돼. 자신만 갖고 싶은 것을 살 수 있으면 돼. 하지만 사람을 좋아한다..

Life/book 2008.11.16

진실보다 아름다운 거짓

가난하지만 행복한 부부가 있었습니다. 서로에게 무엇하나 줄 수 없었지만 그들에게는 넘쳐 흐르는 사랑이 있었지요. 어느날 그런 그들에게 불행의 그림자가 덮쳐 오고야 말았습니다. 사랑하는 아내가 알 수 없는 병에 걸려 시름시름 앓게 되었지요. 그렇게 누워있는 아내를 바라만 볼 수 밖에 없는 남편은 자신이 너무나 비참하게 느껴졌습니다. 여러날을 골똘히 생각하던 남편은 마침내 어려운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토록 사랑하는 아내를 속이기로 한 것입니다. 남편은 이웃에게 인삼 한 뿌리를 구해 그것을 산삼이라고 꿈을꾸어 산삼을 구했다고 아내에게 건네 주었지요. 남편은 말없이 잔뿌리까지 꼭꼭 다 먹는 아내를 보고 자신의 거짓말까지도 철석같이 믿어주는 아내가 너무나 고마워 눈물을 흘렸습니다. 인삼을 먹은 아내의 병세는..

Diary/Diary 2008.07.25

사랑하는 동안에는 누구나 시인이 된다

"당신은 내 마음을 풍성하게 해줍니다. 숲속에서 맞이하는 밤처럼, 봄날의 포근한 들녁처럼, 빗속을 거니는 산책처럼, 사막에서 불어오는 폭풍우처럼, 고요히 잠든 파란 바다처럼, 당신은 내 마음을 풍성하게 해주지요. 당신을 사랑할 수 있게 해주세요. 내 모든 인생을 당신께 바치게 해주세요. 당신의 웃음 속에 푹 빠지고, 당신 품 안에서 이 세상을 마무리 할 것입니다. 당신 곁에 누울 수 있게 해 주세요. 언제나 당신과 함께 있을 것입니다. 당신을 사랑할 수 있게 해 주세요. 다시 나를 사랑해 주세요." 'Sunshine On My Shoulders'와 'Take me home, country roads'로 유명한 '존 덴버(John Denver)의 애니송(Anny's Song)'이라는 노래입니다. 사랑하는 ..

Diary/Diary 2008.05.28

철들지 못한 사랑

미안해, 내 사랑의 철없음을 사과할게. 당신에게는 사랑만 담아 보내고 싶었어. 고운 비단보자기에 사랑만 담았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 봐. 나도 모르게 마음속 서운함도 살짝 묻혀 보낸 것 같아서 말이야. 말로는 수백 번도 더 사랑한다며 당신만 행복하면 된다고 중얼거렸지만 아니었나 봐. 기다려도 돌아오지 않는 당신의 답장에 토라져 서운해 하고 귓전에 울려오지 않는 당신 목소리에 나도 몰래 미운 투정을 하고 있어. 아낌없이 베푸는 사랑만 하자고 다짐하면서도 그게 아니었나 봐. 사랑하는 당신 마음을 송두리째 내 안에 가두고 싶은 철들지 못한 사랑이었어. 미안해, 내 사랑의 철없는 조바심을 사과할게. 기다려 주겠니? 따사로운 봄볕에 내 사랑이 철들고 푸르른 바람결 따라 내 사랑이 여물어지기를...

Diary/Diary 2008.05.09

사랑 앞에서

사랑 앞에 서면 난 사랑이 두렵다. 사랑이 한 걸음 다가서면 와락 겁이 나서 한 걸음 뒤로 물러서곤 한다. 사랑이 돌아설 땐 난 사랑이 아프다. 돌아서는 뒷모습이 아프고 쓰라려서 차마 그 뒷모습을 바라보지 못한다. 우리들 사랑에도 매서운 찬바람 불고 겨울눈이 차르륵 소리를 내며 너와 나 사이로 쌓이고 또 쌓인다. 새하얀 눈보라 되어 문득 너에게 다가서고 싶은 겨울날 어제 내게서 돌아서던 네 뒷모습이 눈에 밟히고 나에게서 멀어지던 네 발자국이 내 맘에 밟히는 소복소복 눈 내리는 새하얀 겨울날 나부끼며 쏟아지는 눈송이에게 묻는다. 너는 지금 어디쯤 가고 있는지 내 맘에서 아주 멀리 달아난 건 아닌지 다시 돌아올 수 있을 만큼만 가 있는지 하얀 눈꽃을 가득 어깨에 매달고 지금 나에게 돌아올 수는 없는지 사랑 ..

Diary/Diary 2008.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