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15

유니세프가 선정한 2008년의 사진들

유니세프독일위원회가 GEO 및 씨티뱅크와 함께 개최하는 범세계적인 사진공모전 ‘올해의 유니세프 사진’ (Unicef Photo of the Year 2008 Competition)의 2008년 수상작이 12월 18일 발표되어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2008년에는 31개국, 128명의 사진작가들이 1,450여 점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총 11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아이티 빈민가에서 오물 위를 맨발로 걷고 있는 소녀를 찍은 벨기에의 젊은 작가 알리스 스미츠가 수상했다. 유니세프가 선정한 2008년도 사진들... [대상] 아이티 슬럼가의 소녀/알리스 스미츠(벨기에) 작 아이티 수도 포트오프린스 빈민가. 시궁창 같은 쓰레기 속을 흰 원피스를 차려입고 머리에 리본을 단 소녀가 걸어가고 있다. 원피스..

Diary/Diary 2009.02.11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가들이 말하는 사진 잘 찍는 법

*Bob Krist (“Danish Light,” July/August 1998) - Pay attention to the quality of light and not just the subject. 좋은 빛을 찍는 겁니다. 좋은 대상물이 아니에요. - Shoot in warm light, around dawn or dusk. 해가 있을 때 찍으세요. 새벽부터 해 질 녘까지 입니다. - Always take a look at the edges of the view field. 언제나 시야의 가장자리(끝)를 주목하세요. - Shoot plenty of film. 셔터 누르는 걸 아끼지 마세요. - Include a dominant element in the image. 내가 담고자 하는 것의 제일 중요한 ..

Diary/Diary 2007.05.18

우리 인생 이야기

봄에 사진을 찍으려면 꽃이나 잎이 흔들려 찍기가 쉽지 않습니다. 바람이 꽃과 잎을 흔들기도 하고 내 사진기가 흔들리기도 합니다. 오래 기다려 '지금이다'하고 찍으려 하면 이번엔 햇빛이 구름으로 들어가 버려 분위기가 바뀝니다. 힘들게 이 사진 저 사진 찍어 와서 현상을 해보면 쓸만한 사진은 겨우 서너 장입니다. 우리가 사는 일도 사진 찍기와 같은가 봅니다. 무슨 일을 하려면 주위에서 왜 그렇게 많이 흔드는지, 나는 그때마다 왜 그렇게 흔들리는지. 그러다 이제는 해보려면 주변의 환경은 왜 그렇게 자주 바뀌는지, 삶의 좋은 환경이란 없는 것인지, 설령 좋은 때가 있다 해도 그것은 왜 그렇게 짧은지, 남는 것은 왜 이렇게 작은지. 실패를 보고도 또 사진 찍으러 가듯이, 이렇게 흔들리고 허전하면서도 다시 희망을 ..

Diary/Diary 2007.05.07

꽃사진 잘 찍는 방법

빛을 살짝 띄우는 촬영방법 입니다. 빛을 등지거나 빛 아래에서 자신이 보는 시각보다 사물을 약간만 높게 앵글을 잡습니다. 이때 빛의 각은 신경 안 쓰셔도 됩니다. 찍고자 하는 대상을 약간 올려 찍으면 아래빛은 사물에 가려 빛이 어두워 지면서 사물에 반사된 빛에 의해 살짝 떠 보이게 하는 방법 입니다. 이런 사진들은 색감이 조금 진한 대상의 면 보다 선 을 찍으시면 아주 좋은 사진을 만들수 있습니다. 좀 어려운 측광 촬영 방법 입니다. 빛은 우리 눈에는 안 보이지만 많은 단계로 나누어 지고 그 빛도 반사나 흡수에 따라서 다르게 분포 합니다. 이 빛을 카메라 렌즈는 읽어서 표현해 줍니다. 사진의 묘미죠. 이 촬영 에서는 가급적 앵글에 직광이 들어 오면 안됩니다. 내 시야에서 태양이 보이면 안됩니다. 태양을 ..

Diary/Diary 2007.04.29

나무는

시작할 줄 알고 공짜로 받지 않고 약속을 지킬 줄 안다 동토에서 찬바람과 혈투를 벌이면서 연하디연한 꽃을 피운다 만신창이 육신을 훌훌 떨고 속좁은 텃새에게 품을 열어 주고 봉정만리 오가는 후조에게도 쉼터를 준다 무너져내리는 토양을 부여잡고 목마름을 달래며 탐스런 열매를 키우고 때마다 고스란히 떠나 보내고도 서러워하지 않는다 찬란한길 원하지 않고 고마움을 배풀 줄 아는 넌 참으로 사람보다 낫다

Diary/Diary 2007.04.17

잎, 색, 사진 한 장

남쪽에 다녀왔습니다. 남해도, 청산도, 보성 차밭까지... 꽃이 지자 기다렸다는 듯이 잎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봄 단풍이라는 말이 있듯이, 처음 나오는 잎들은 저마다 색깔이 다릅니다. 노란색, 빨간색, 갈색, 은색, 연두색... 아침마다 바닷물에 물감을 풀어서 붓으로 이산저산 찍는 이는 누구일까요. 마음이 얼마나 고우면 저렇게 곱고 부드러운 여린 색을 만들 수 있을까요. 생각이 얼마나 깊으면 '시작은 이렇게 겸손해야 한다'라는 것을 봄으로 가르칠 생각을 했을까요. 혼자 다니니 식사 때마다 미안했습니다. "혼자인데 괜찮겠습니까?" "혼자라도 먹어야지요." 청산도 식당 주인의 말이 고마워 해녀복 입은 사진을 찍어 주었습니다. "잠깐만요. 아무리 바다 속에서 살아도 좀 찍어 발라야지요." "예쁜데요. 그대로가..

Diary/Diary 2007.04.16

아...지후 보고싶당...흑흑흑

이번 주 날씨가 포근하다하여 지후랑 밖에나가 신나게 뛰어놀려고 했는뎅... 그런데, 금욜날 지후 엄마가 이번 주말은 지후 보겠다고 메일이 왔다. 지후 본다고 멜 받은 것도 첨이고해서 좀 놀라긴했지만...ㅋㅋㅋ 그런 이유로 난 이번 주 내내 지후 얼굴을, 목소리를, 그 이뿐 웃음 소리를 한번도 느끼질 못했다. 아...하루만 안봐도 지후가 보고싶어 맘이 착찹해지는데, 봐야할 주말에도 못보니 너무나 보고싶넹. 쩝. 울 이뿐 지후랑 뽀뽀하고싶은데...휴우우. 아 참! 지후야~ 어제 아빠가 거금을 들여서...ㅋㅋㅋ...렌즈를 하나 장만했거든. 시그마 12-24mm 렌즈인데 이 렌즈로 인물을 찍으면 아주 멋있게, 때론 잼있게 잘 나온단당. 우리 다음주엔 공원에가서 아빠가 울 이뿐둥이 지후 사진 많이 많이 찍어줄껭...

Diary/Diary 2007.03.18

피사체가 되어준 영민형

오늘 아니 어제구나. 형과 함께 남대문 대동에 가서 렌즈를 하나 질렀다. 원래는 형이 세로그립과 50미리 단렌즈를 판다하여 같이 갈겸, 오랜만에 사장님도 뵙고 커피나 한잔 하려했는데... 어찌어찌하여 시그마 12-24 광각렌즈를 구입하였다. 아래의 사진은 그 렌즈로 낙산공원에서 찍은 나의 오랜 벗인 영민형의 롱다리샷 모습...ㅋㅋㅋ 여자분들 이렇게 찍어줌 아주아주 좋아한다던데 담주에 울 지후 이뿌게 찍어줘야겠당...얏호~~~!!! 2007/03/13 - [Photo.../etc...] - 사랑의 장기기증 등록증 2007/02/19 - [나의 생각/2007년] - 아...사진찍고싶당... 2007/02/05 - [나의 생각/2007년] - 신두리 해수욕장에 다녀오다... 2007/01/14 - [Photo..

Diary/Diary 2007.03.18

봄 사진

봄이 오면 나는 사진을 찍으려 남쪽으로 달려갑니다. 기대감을 가지고 갑니다. 꽃이나 풍경 그 자체에 대한 기대가 아니라 변화에 대한 기대입니다. 겨울에 삭막했던 곳에 새 생명의 꽃이 피었다고 생각하며 카메라의 초점을 맞추는 것과 그냥 꽃이 있다고 보면서 사진을 찍는 것은 다르기 때문입니다. 봄에는 현상만 보면 사진 찍기가 좋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봄 가뭄으로 꽃은 금방 말라버리고, 바람이 불어 흔들리며, 황사 때문에 늘 희뿌옇곤 하지요. 그러나 이면의 세계를 보면 그것이 더 귀해집니다. 목마름 가운데서도 피는 꽃이요, 흔들리는 모습은 동적인 모습이 되고, 배경이 흐려져 더 근사한 풍경이 되니까요. 2007/03/10 - [자료 활용/함께해요~] - 수도권 가족 나들이 사진 찍기 좋은 곳 BEST 9 2..

Diary/Diary 2007.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