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15

위대한 아들을 키운 위대한 아버지

서명 : 마시멜로 이야기 저자 : 호아킴 데 포사다 , 엘렌 싱어 역자 : 김경환 ,정지영 출판사 : 한국경제신문사 ISBN-10 : 8947525472 2005년 10월 30일 출간 173쪽 | A5 | 1판 아룬 간디는 마하트마 간디의 손자다. 마하트마 간디는 20세기의 최고 聖人 가운데 한 사람으로 추앙받는 인물이다. 그는 자신이 평화적으로 이룩한 위대한 업적에 대해 매우 겸손했다. 하지만 딱 한 번, 자신의 성공비결에 대해 말한 적이 있었다. "저는 그저 평범한 사람에 지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저와 같은 노력을 기울이고, 저와 똑같은 희망과 믿음을 가꾼다면 누구나 제가 이룩한 만큼의 성취는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그는 '노력'과 '믿음'이 성공의 지름길임을 강조했다. 어찌 보면 이는 매우 먼 ..

Life/book 2008.06.03

강물 따라 흔들리듯이

어느 영화에서 그러더라. 강물은 흘러가는 거라고 처음 온 곳으로 다시 흘러가는 건 아니라고 그럴 순 없는 거라고 우리들의 시간도 그럴 거야. 강물을 따라 흔들리며 그렇게 흘러가는 것일 뿐 처음 온 곳으로 다시 돌아갈 수는 없는 거야. 우리들 인생의 종이배도 마찬가지야. 시간의 강물을 따라 흐르고 또 흘러가는 것이지. 처음 온 곳으로 다시 돌아갈 수는 없는 거야. 내가 가진 모든 것 앞으로 내가 가지게 될 모든 것을 내 삶의 종이배에 싣고 나는 지금 너를 향해 흐르고 있어. 아픔으로 흔들릴 때마다 생각해 주렴. 강물 따라 흔들리고 또 흔들리면서도 너를 향해 가고 있는 내 마음을 종이배 가득 담긴 널 향한 내 사랑을...

Diary/Diary 2008.05.27

눈물이 주룩주룩

제목 : 눈물이 주룩주룩 (淚そうそう: Tears For You) 일본 | 드라마, 멜로, 애정 | 117분 | 개봉 2007년 05월 17일 감독 : 도이 노부히로(오렌지 데이즈 / 지금, 만나러 갑니다) 출연 : 츠마부키 사토시(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나가사와 마사미(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아소 구미코(간장선생) 국내 등급 : 12세 관람가 용산 CGV에서 철은이와 은주팀장과 함께 5월 20일에 본 영화. 처음 보기 전부터 나의 감성을 자극할 것 같아 은근히 기대를 했던 영화. 그러나 나의 메마른 감성을 자극하기에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하고 싶은 말을 속으로만 삼킬 때' '같이 살지만 연인은 될 수 없는 우리...' 메인카피인 위 두 줄은 정말 가슴에 와 닿는 아름다운..

Life/movie 2007.05.26

어지럽다

오늘은 토요일인데 아침에 잠이 안와 일찍 일어났다. 새벽에도 잠을 설치고... 어제 들었던 충격적인 얘기 때문이었을까? 부디 편히 잠드시길... 이번 주엔 꼭 성당에가서 님을 위해 기도드릴께요. 특별히 무엇을 하지는 않았지만 몸이 피곤했던 한주가 지나갔다. 정말 근래들어 느끼는 것이지만 나의 체력의 한계를 느끼는 것일까? 내가 나이에 맞지않게 너무 어리고 어린 동생들과 노느라 그런것인가? 푸하하하 이젠 정말 자제해야지, 자제해야지라고 하면서 잘 안되네. 철은이도 퇴사했고, 다른 팀들도 바빠 야근을 하면...뭐 다시 예전처럼 그렇게 생활을 하겠지. 그럼 그땐 또 지금의 모습에대해 그리워하고... 머 인생이 그런 것 아니겠어? ㅋㅋㅋ 오늘 약한 황사가 있다고 해서인지 밖이 어두침침하다. 왠지 오늘 영화가 보..

Diary/Diary 2007.05.26

지후랑 가볼만한 곳~!

서울의 테마 관광지 중 한 곳으로 추천된 청계천에서 정월 대보름날인 4일 전통 다리밟기 행사가 열리고 있다. 다리밟기란 정월 대보름날 밤에 마을의 개천이나 개울에 놓인 다리를 밟는 풍속으로 다리를 밟으면 일 년간 다릿병을 앓지 않는다고 한다.[사진=김태성 기자] 서울에서 6년째 근무하고 있는 미국인 회사원 데이비드 크로스웰(36)은 고국에서 친구나 친지들이 찾아올 때마다 어디로 안내해야 할지 고민스럽다. 경복궁.인사동.이태원 등 이름난 곳을 소개하면 첫날은 무난하지만 이틀째부터는 갈 곳이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 그는 구석구석 서울을 많이 안다고 자부하면서도 정작 관광 명소라고 꼬집어 얘기할 만 한 곳을 모른다. 서울 사람도 마찬가지다. 서울에서 태어나 살고 있는 김정민(39)씨도 "지방이나 해외 관광은 ..

Diary/Diary 2007.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