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여러분이 어떤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자와 경합하다가 패배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꼭 이기고 싶고 이겨야 하지만 세상 일이라는 것이 늘 원하는대로 풀리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패배하였을 때 패배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한번 읽어보고 난 다음에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1. 경쟁자와 지나치게 친하게 지내거나, 심지어는 경쟁자에게 매우 예의 바른 태도를 보이는 것은 좋지 않다. 정중한 것은 좋지만 친근해선 안 된다. 나는 조직생활의 중간 단계에 이르렀을 때 경쟁자의 환심을 사는 행동은 무엇이든 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2. 나는 그때 이미 어떤 경쟁자 밑에서도 일하지 않겠다는 결심을 굳혔다. 경쟁에서 패배하면 더 이상 그 조직에 머물지 않고 떠날 계획이었다. 3. 패배한 상태로 ..